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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20091205 #4

시노바즈노이케 가장 남쪽끝에는 시타마치풍속자료관이 있어요. 입장료는 무려 300엔. 그래도 300엔 그러니까 3600원 정도보다는 싸보이네요. 이때만해도 1300원 전후로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300엔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1800~1900년대의 일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펌프가 있네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봤던 펌프가 생각나요.
일본이라 마네키네코(손님을 부르는 고양이)도 있고요.
볼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오미쿠지(제비뽑기)였네요. Decoding for written oracle이라고 표현해 놨네요. 오라클이 이런 단어였는지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 신탁 [神託, oracle] 
  인간이 판단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인간의 물음에 대한 신(神)의 응답.
2층 입구는 장난감이 반겨줍니다. 안내문을 보니 갖고 놀아도 된다네요. 갖고 놀아봐야죠.
이건 거의 핀볼인데 확실히 70점 되는 게 쉽지 않아요. 0점 안 나오면 그게 다행입니다. ㅋ
이건 사다리 위에다가 저 아래쪽에 있는 나무 원통을 올려놓으면 알아서 쭉 내려오는 장난감입니다. 몇 번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중간에 빠져나오지 않고 끝까지 내려오더라고요.
이건 영사관의 원리 혹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장난감이네요. 손잡이를 열심히 돌리고 보면 말이 달려나가요.
일본도 팽이는 있네요. 하긴 초전자머신 볼테스5에도 초전자 팽이란 놈은 있으니. ㅎㅎ
이건 풀 수가 없는 문제.
이건 British(=영국) 사람들의 장난감이고요.
여기 보이는 애들은 그렇게 옛날 장난감은 아닌 거 같네요.


다음 편에 계속. ㅋ
by 리즈 | 2010/04/11 19:55 | 트랙백 | 덧글(1)

도쿄여행 20091205 #3

우에노에 왔으니 우에노 공원은 꼭 가봐야죠. 우에노 공원은 굉장히 큽니다. 아침부터 온 우에노는 한적하고 좋네요. 역시 어디가 되었든 근처에 공원이 있으면 좋아요.

우에노공원 정문(정문 맞나? ㅋ)에는 뭘로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물친구들이 반겨줍니다.

팬더가 특히 귀엽습니다.
개구리가 물을 뿜는 분수.
우에노는 조각상도 많고, 기념비도 있고, 절도 있어요.
잠시 쉬는 겸 언덕위에 올라오니 JR야마노테선이 보이네요. 순환노선이란 점이나 색깔면에서 우리나라 2호선 개통시 많은 영향을 준 거 같아요.
계단만 보이면 이런 구도로 찍고 싶어지죠.
우에노 서쪽에는 '시노바즈노이케'란 연못이 있습니다. 갈대 같이 생긴 풀이 잔뜩 자라 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갈색이네요.
호수앞 쉼터에서 혼자 자리를 잡고 음료수를 사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판기를 써봤어요. ㅋ 음료수는 아쿠에리아스라는데 거의 포카리스x트 필의 음료수입니다. 가이드북-윙버스에서 다운 받아 인쇄한- 지도 보면 파란색은 호수요, 녹색은 다 공원이에요.
잠시 쉬다가 다시 연못을 봤습니다. 자세히보니 새가 있어요. 죽어있는 연못이 아니네요. 오리인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ㅠ_ㅠ 동식물은 봐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요. ㅋ
찍을 때는 몰랐는데, 컴퓨터에서 다시 보니 오리(?) 깃털색이 마치 CG 처리한 것 같이 패턴이 있어요. 우와~ 신기해라. ㅋㅋㅋ
저 멀리 동천홍 간판이 보이길래 저 동천홍이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집 동천홍인가 싶어서 그냥 또 찍어봤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ㅋ
by 리즈 | 2010/04/11 18:20 | 트랙백

도쿄여행 20091205 #2

아사쿠사에서 긴자선을 타고 우에노로 갑니다. 역으로 3개밖에 안 돼요. 긴자선은 최근에 지어졌는지 내부도 깔끔하고 우리나라 1, 2호선처럼, 현재 위치를 불빛으로 알려주는 노선도가 같이 있습니다.

우에노는 도쿄 동북부의 거점입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왔다면 여기를 거쳐서 왔겠지만, 저는 하네다에서 왔기 때문에 따로 챙겨가봐야 돼요. 역이 엄청 크단 점에서 청량리스러우면서도 대형 공원에선 종묘도 생각나는 구 시가지입니다.

우에노역에 도착 하니 밝은 역사가 맞이해주네요. 시원시원합니다.

역사내에서는 어떤 아저씨가 전통 탈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티를 내면서 카메라를 들이대주니 포즈도 취해주네요. 무슨 의미의 오니를 나타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으로 일본적인 광경이네요.

역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일본 와서 처음으로 보는 번화가네요. 도쿄는 정말 길이 좁은데도 차가 적어서 그런지 철도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별로 막히는 거 같진 않습니다.


길을 좀 가다보니 게임쪽 상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안 지나치듯이 저도 지나칠 수 없겠죠.
안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상품들이 있었습니다만, 뭐가 이리 비싼지. ㅋ 그냥 구경만으로 만족해야겠죠.
이건 조각 맞추인데 대략 몇천 피스는 되는듯.
조금 옆에는 그 유명한 요도바시 카메라가 있네요.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우에노 도착하자마자 이번편은 끝입니다. ㅋㅋㅋㅋ 다음편에 계속. ㅋ
by 리즈 | 2010/04/11 17:58 | 트랙백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멋지다

TED

우리 폭풍 간지 달호랑이님의 블로그에 갔더니 정말 참신한 내용의 동영상 강의가 있었다.

기립박수라도 쳐주고 싶어지는 영상이었는데, 친구에게 소개하자 "TED네?"하면서 "주제가 뭐야?"라고 역으로 물어봤다.

이미 TED란 것이 유명한 시리즈였던 듯 하다. 꼭 IT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혁신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강연 시리즈인 거 같음. 아직 하나밖에 보진 않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구나란 생각도 들면서 우리나라도 자극을 좀 받았으면 좋겠구나.

다음 링크는 한글화가 되어 있는 강연 시리즈라 한다. 한 번 천천히 정주행 해보면 좋지 않을까?

http://www.ted.com/translate/languages/kor
by 리즈 | 2010/01/08 16:25 | 트랙백

2009년 내 이글루 결산

1. 포스트 : 14개
 002201020007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 덧글 : 35개
 0066020500214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3. 트랙백 : 2009년 한 해 동안 받은 트랙백이 없습니다.

4. 핑백 : 2009년 한 해 동안 받은 핑백이 없습니다.

5. 2008-2009 포스트 수 비교 (2008년 포스트 : 10개)
 401012020021100200100007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6. 내가 보낸 글 통계
 0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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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by 리즈 | 2010/01/03 23:00 | 트랙백 | 덧글(2)

아파호텔 니혼바시에키마에 리뷰

1. 호텔/료칸명 (등급) : 아파호텔 니혼바시에키마에 [APA HOTEL NIHOMBASHI EKI MAE, 니혼바시역앞]

2. 호텔/료칸 위치 또는 지역 : 니혼바시역(긴자센, 토자이센, 아사쿠사센(공항 직결 운행))

3. 숙박타입 : 세미더블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역과의 거리 : 니혼바시역 c4출구에서 1분 이내, 도쿄역 야에스출구에서 10분 정도?

6. 조식 : 안 먹어봐서 모름

7. 주변분위기 : 금융가라 그런지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방이 좁다는 거 빼고 매우 만족했어요.

 

라쿠텐에서 항상 높은 평점을 받고 있어서 선택하게 된 호텔입니다. 방 좁은 것만 빼면 정말 단점이 하나도 없는 거 같은 호텔입니다.

 

단점

1. 방이 일단 매우 좁습니다. 그래서 현관에서 방들어가는 좁은 통로에 캐리어를 보관했어요.

2. 한국어 스태프는 없습니다.

 

장점

1. 생각보다는 쌉니다. 단 라쿠텐 같은 일본사이트에서 검색하셔서 좋은 숙박플랜을 고르셔야 해요. 제가 잡은 건 세미더블룸이 하루에 8000엔 꼴(1인당 4000엔 꼴)이였어요

2. 공동욕탕, 사우나 및 노천탕이 있습니다. 방마다 샤워기, 욕조도 있는데, 욕조는 한 번도 안 썼네요. 노천탕이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욕탕 내부에 보면 라듐인공온천이라고 써있습니다.

3. 냉장고, TV, 유카타, 잡다한 기구 등을 제공합니다. 이건 호텔이라면 다 그럴 거 같긴 합니다.

4. 위치가 좋습니다. 3개 짜리 환승역인 니혼바시역에서 가깝습니다. 아사쿠사센 니혼바시역 같은 경우는 하네다공항 특쾌(Airport Limited Express) 열차가 있어서 시간만 맞춰가면 30분 이내로 환승 없이 게이힌 하네다공항역까지 오고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걸어서도 긴자, 토쿄역 수준은 갈만합니다.

5. 편의점이 가까운 곳에 2개 있습니다.

6. 엘레베이터가 3개라 꽤 자주 옵니다.

7. 남향방입니다.

8. 유선LAN선이 존재합니다.

 

다른 비즈니스 호텔을 사용해본적은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욕탕과 위치가 너무 좋은 호텔입니다.

덧 1. 네일동에 올렸던 게시물입니다.

by 리즈 | 2010/01/03 22:51 | 트랙백

스미다가와 유스호스텔 리뷰

1. 호텔/료칸명 (등급) : 스미다가와 유스호스텔 (Sumidagawa Youth Hostel, YH)

2. 호텔/료칸 위치 또는 지역 : 아사쿠사바시역 (JR소부, 아사쿠사센(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 직통 가능)

3. 숙박타입 : 유스호스텔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역과의 거리 : 가까움

6. 조식 : 없음

7. 주변분위기 : 조용

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유스호스텔이란 카테고리가 없기에 호텔체험 리뷰 카테고리에 올립니다.

 단점도 있지만, 대체로 장점이 많은 곳이였어요.

 

단점

1. 도미토리라 여러명이 한 방에 잡니다. 로커가 있긴 한데 배낭 2개 정도 들어갈 크기라 큰 캐리어는 넣을 수 없어요. 귀중품 정도만 로커에 보관합니다.

2. 한국어 담당 스태프는 없습니다.

3. 숙박비는 현금으로만 받습니다.

4. 예약시에는 www.hihostels.com 에서 예약해야 하는데, 5% 선금을 거는데, 이건 환급 불가에요. 이건 전 유스호스텔에 공히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5. 공동 샤워실 사용합니다. 단, 샤워실에 2사람 이상 있는 걸 못 봤어요. 상당히 한가하니까 층만 다르단 점 빼고 거의 개인용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6. 콘센트는 사실상 개인당 하나 있습니다. 멀티탭 있으시면 편하게 여러개 충전하실 수 있어요.

 

장점

1. 세계 각 국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데스크 보시는 분이 매우매우매우 친절합니다. (특히 남자 젊으신 분)

  - 유명 여행지 정보, 지도 등은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우산도 빌렸어요.

3. 쌉니다. 하루에 3000엔 살짝 못 미치는 정도

4. 자전거를 빌릴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비 와서 못 빌렸어요.

5. 교통이 편리한 편입니다. JR도 JR이지만, 아사쿠사센이 공항까지 직통 연결이 되요. 역에서 멀진 않은데 처음 가는 사람은 아사쿠사바시역에서 찾기 쉽진 않아요.

6. 공짜 무선LAN 사용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나열해놓고 보니까 단점도 꽤 있습니다만, 아주 친절하신 데스크 담당분 때문에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어요.

 

사진은 밤에찍은 유스호스텔 정문앞이고, 그 다음 사진은 제가 묵었던 방의 제 침대 부분입니다.

 

덧 1. 네일동에 올렸던 게시물입니다.

by 리즈 | 2010/01/03 22:49 | 일상과 공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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